[경제읽기] 뉴욕증시 '트럼프 트레이드' 속 상승 마감…향후 전망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밤사이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각각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는데 어떤 배경 때문일까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피격 사건 영향이 컸던 걸까요?
시장에선 트럼프 수혜 주가 강세를 보이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활발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한편, 트럼프의 재집권이 장기적으로도 증시에 상승 동력이 될 것인지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리는데 왜 그런 건가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피격 사건 이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지만, 코스피는 이틀 연속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는데요. 증권사들은 하반기에 코스피가 3천 선을 돌파할 거란 전망을 내놓기도 했는데 아직도 유효한가요?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아 발생한 전세 보증사고 규모가 올해 상반기에만 2조 7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대로면 올해 연간 전세 보증 사고액이 고점을 찍게 되는 건 아닐지 우려되는데 어떻습니까?
올해 전세 보증 사고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이었는데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줄어들지 않는 전세 사기에 HUG의 재무 건전성도 우려되는 데 문제는 없을까요?
국내 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2개월 연속 상승하며 0.5%대를 다시 넘겼습니다. 은행 연체율이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추세인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대기업 대출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연체율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이 9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와 경기 불황으로 빚 갚기에 급급한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데 정말 위험한 상황인가요?
금융당국은 취약차주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늘어나는 대출과 연체율을 잡을 수 있는 대책은 없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